홍성흔, 판정에 반발하다 ‘첫 퇴장’ 충격

입력 2013.04.05 (21:44) 수정 2013.04.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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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장 홍성흔(36)이 생애 처음으로 경기 중 퇴장당했다.

홍성흔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심판의 삼진 판정에 강하게 반발하다 문승훈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홍성흔은 5회초 2사 1, 2루의 기회 때 상대 투수 레다메스 리즈를 맞아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몰아갔다.

하지만 리즈의 6구째 다소 낮게 들어온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방망이와 헬멧을 땅에 내던지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문 주심은 곧바로 홍성흔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올시즌 퇴장 1호.

홍성흔 개인으로도 1999년 데뷔한 후 15시즌 만에 첫 퇴장이다.

김진욱 두산 감독이 퇴장 명령에 대해 다시 심판에게 어필해 경기가 다소 지연됐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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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흔, 판정에 반발하다 ‘첫 퇴장’ 충격
    • 입력 2013-04-05 21:44:51
    • 수정2013-04-05 22:31:25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장 홍성흔(36)이 생애 처음으로 경기 중 퇴장당했다.

홍성흔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심판의 삼진 판정에 강하게 반발하다 문승훈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홍성흔은 5회초 2사 1, 2루의 기회 때 상대 투수 레다메스 리즈를 맞아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몰아갔다.

하지만 리즈의 6구째 다소 낮게 들어온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방망이와 헬멧을 땅에 내던지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문 주심은 곧바로 홍성흔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올시즌 퇴장 1호.

홍성흔 개인으로도 1999년 데뷔한 후 15시즌 만에 첫 퇴장이다.

김진욱 두산 감독이 퇴장 명령에 대해 다시 심판에게 어필해 경기가 다소 지연됐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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