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오는 1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오는 24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국회의원 선거 후보 11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허준영, 통합진보당 정태흥, 진보정의당 김지선, 무소속 나기환, 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 모두 5명이 신청했습니다.

또 부산 영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 등 3명이 등록을 마쳤고 충남 부여.청양엔 새누리당 이완구, 민주통합당 황인석,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 등 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이번 재보선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함양군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등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 동안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