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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ㆍ24 재·보궐 선거
4ㆍ24 재보선 후보들 첫 주말…승기잡기 주력
입력 2013.04.06 (11:00) 수정 2013.04.11 (09:49) 연합뉴스
서울 노원병서 허준영 '진심정치' vs 안철수 '새 정치'
부산 영도 후보들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

4·24 국회의원 재보선에 나서는 여야 후보들은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인 6일 전국적으로 내리는 봄비 속에서 선거전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1일 시작되지만 여야의 대진표가 확정된 만큼 본격적인 레이스에 뛰어든 셈이다.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바닥 민심을 촘촘히 훑는데 주력했다.

'기호 1번'인 허 후보는 오전 6시50분 산행을 떠나는 산악회 회원을 상대로한 인사를 시작으로 노인들을 위한 '자장면 봉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거리인사에 시간을 할애했다.

허 후보는 선거 구호로 '진심 정치'를 내걸었다. 지난 4일 후보등록 때 발표한 5대 공약에 이어 세부 공약을 추가로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론을 바탕으로 안 후보의 '새 정치' 구호를 꺾겠다는 의지다.

무소속으로 '기호 5번'을 배정받은 안 후보는 오전 7시 지방산행을 떠나는 한 지역산악회 배웅을 시작으로 상계동 일대 분식집, 학원, 부동산 등을 순회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저녁에는 노원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 자신의 주요 지지층인 젊은층과의 접촉을 늘릴 예정이다.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첫 주말 유세 일정에 동행했다.

또한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키즈카페를 찾아 젊은 부모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영도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의 3파전이 달아올랐다. 이들은 일제히 이날 선거사무소 발대식을 개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조용한 선거'를 내세운 김무성 후보는 영도 지역 인사들로만 선대위를 꾸렸다. 이날 발대식에도 중앙당 관계자 등 외부 인사 참석을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비오 후보는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곳을 찾아 '판세 뒤집기'의 시동을 걸 예정이지만 예보처럼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오후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내부 정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도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유세에 나선다.

이와 함께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이완구, 민주당 황인석,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도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선거운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 4ㆍ24 재보선 후보들 첫 주말…승기잡기 주력
    • 입력 2013-04-06 11:00:24
    • 수정2013-04-11 09:49:46
    연합뉴스
서울 노원병서 허준영 '진심정치' vs 안철수 '새 정치'
부산 영도 후보들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

4·24 국회의원 재보선에 나서는 여야 후보들은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인 6일 전국적으로 내리는 봄비 속에서 선거전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1일 시작되지만 여야의 대진표가 확정된 만큼 본격적인 레이스에 뛰어든 셈이다.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준영,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바닥 민심을 촘촘히 훑는데 주력했다.

'기호 1번'인 허 후보는 오전 6시50분 산행을 떠나는 산악회 회원을 상대로한 인사를 시작으로 노인들을 위한 '자장면 봉사',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거리인사에 시간을 할애했다.

허 후보는 선거 구호로 '진심 정치'를 내걸었다. 지난 4일 후보등록 때 발표한 5대 공약에 이어 세부 공약을 추가로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론을 바탕으로 안 후보의 '새 정치' 구호를 꺾겠다는 의지다.

무소속으로 '기호 5번'을 배정받은 안 후보는 오전 7시 지방산행을 떠나는 한 지역산악회 배웅을 시작으로 상계동 일대 분식집, 학원, 부동산 등을 순회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저녁에는 노원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아트 페스티벌'에 참석, 자신의 주요 지지층인 젊은층과의 접촉을 늘릴 예정이다.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도 첫 주말 유세 일정에 동행했다.

또한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키즈카페를 찾아 젊은 부모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영도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의 3파전이 달아올랐다. 이들은 일제히 이날 선거사무소 발대식을 개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조용한 선거'를 내세운 김무성 후보는 영도 지역 인사들로만 선대위를 꾸렸다. 이날 발대식에도 중앙당 관계자 등 외부 인사 참석을 정중히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비오 후보는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곳을 찾아 '판세 뒤집기'의 시동을 걸 예정이지만 예보처럼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오후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내부 정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도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유세에 나선다.

이와 함께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이완구, 민주당 황인석,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도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선거운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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