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위안부 추모비 ‘정의 비’ 제막

입력 2013.04.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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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존중의 뜻을 담은 추모비 '정의 비'가 오늘 경남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제막됐습니다.

경남 통영에 살고 있는 96살 김복득 할머니 등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한 제막식에는 피해자를 기리는 살풀이와 헌시 낭독, 헌화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과 사회단체의 성금모금과 통영시의 지원으로 세워진 '정의 비'는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모의 의미와 취지를 비문에 새기고, 위안부의 역사를 담은 타임캡슐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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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에 위안부 추모비 ‘정의 비’ 제막
    • 입력 2013-04-06 14:42:51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존중의 뜻을 담은 추모비 '정의 비'가 오늘 경남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 조각공원에서 제막됐습니다. 경남 통영에 살고 있는 96살 김복득 할머니 등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와 시민, 학생들이 참여한 제막식에는 피해자를 기리는 살풀이와 헌시 낭독, 헌화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과 사회단체의 성금모금과 통영시의 지원으로 세워진 '정의 비'는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모의 의미와 취지를 비문에 새기고, 위안부의 역사를 담은 타임캡슐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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