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부동산·추경 ‘난항’

입력 2013.04.08 (06:13) 수정 2013.04.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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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민생법안과 추경예산 편성 등이 핵심 쟁점인데 여야의 입장차가 커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이달말까지 진행될 임시국회에서는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검찰개혁 관련 법안등이 논의됩니다.

여야는 지도부가 참여하는 6인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녹취>나성린(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대행): "민주당에서 발의한 법안 우리가 받았거든요. 그 중에서 우리가 공통 공약인거 추려서 표시했고 "

<녹취>변재일(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양당이 공약했던 내용들 국민 앞에 신속하게 이행되는구나 이런 모습 보여주는 것이 양당 입장입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부동산 대책과 추경 예산 편성 등을 놓고서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을 9억원과 85제곱미터 이하로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기준을 낮춰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추경 예산 편성의 규모와 재원을 놓고서도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입니다.

한편, 오늘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야당이 전관예우 논란과 이른바 '공안통' 경력을 들어 철저한 검증을 예고한 만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정부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첫 국회 대정부 질문은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열립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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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부동산·추경 ‘난항’
    • 입력 2013-04-08 06:15:01
    • 수정2013-04-08 0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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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민생법안과 추경예산 편성 등이 핵심 쟁점인데 여야의 입장차가 커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이달말까지 진행될 임시국회에서는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검찰개혁 관련 법안등이 논의됩니다.

여야는 지도부가 참여하는 6인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녹취>나성린(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대행): "민주당에서 발의한 법안 우리가 받았거든요. 그 중에서 우리가 공통 공약인거 추려서 표시했고 "

<녹취>변재일(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양당이 공약했던 내용들 국민 앞에 신속하게 이행되는구나 이런 모습 보여주는 것이 양당 입장입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인 부동산 대책과 추경 예산 편성 등을 놓고서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을 9억원과 85제곱미터 이하로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기준을 낮춰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추경 예산 편성의 규모와 재원을 놓고서도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입니다.

한편, 오늘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야당이 전관예우 논란과 이른바 '공안통' 경력을 들어 철저한 검증을 예고한 만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정부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첫 국회 대정부 질문은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열립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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