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개성공단 괴롭히는 것 끝내야”

입력 2013.04.08 (09:27) 수정 2013.04.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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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는 엿새째 개성공단 진입이 차단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은 개성공단을 괴롭히는 것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 차단은 북측이 원하는 북핵 인정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국제적으로 나쁜 인상만 남길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개성공단을 폐쇄하면 남측엔 경제적 타격을 주고, 북측의 경우 수많은 근로자의 미래에 암운이 덮인다며, 북한이 개성공단 자재 공급과 인원 통행을 즉각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훈 최고위원도 "기업은 가동이 중단돼 계속성을 잃으면 생명이 끝나는 것"이라면서 "북한은 지난 10년 동안 쌓은 남북 간 신뢰를 단번에 허물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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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개성공단 괴롭히는 것 끝내야”
    • 입력 2013-04-08 09:27:44
    • 수정2013-04-08 16:04:29
    정치
새누리당 지도부는 엿새째 개성공단 진입이 차단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은 개성공단을 괴롭히는 것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 차단은 북측이 원하는 북핵 인정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국제적으로 나쁜 인상만 남길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개성공단을 폐쇄하면 남측엔 경제적 타격을 주고, 북측의 경우 수많은 근로자의 미래에 암운이 덮인다며, 북한이 개성공단 자재 공급과 인원 통행을 즉각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훈 최고위원도 "기업은 가동이 중단돼 계속성을 잃으면 생명이 끝나는 것"이라면서 "북한은 지난 10년 동안 쌓은 남북 간 신뢰를 단번에 허물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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