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비서, 개성공단서 대책협의…“어떤 사태도 대처”

입력 2013.04.08 (13:43) 수정 2013.04.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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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오늘 통행제한 6일째를 맞이해 조업중단이 확산되고 있는 개성공단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양건 비서가 개성공단을 방문해 경각심을 고도로 높이며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철저히 견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양건 비서는 개성공단 현지에서 대책협의를 진행하고 공단 내 어떤 사태에도 대처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출 데 대한 구체적 과업을 해당부문에 주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양건 비서는 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개성공단의 '인질구출' 작전을 언급한 것과 관려내 개성공업지구를 전쟁발원지로 만들려는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양건의 개성공단 방문 경위와 발언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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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08 13:43:04
    • 수정2013-04-08 14:18:00
    정치
북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가 오늘 통행제한 6일째를 맞이해 조업중단이 확산되고 있는 개성공단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양건 비서가 개성공단을 방문해 경각심을 고도로 높이며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철저히 견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양건 비서는 개성공단 현지에서 대책협의를 진행하고 공단 내 어떤 사태에도 대처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출 데 대한 구체적 과업을 해당부문에 주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양건 비서는 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개성공단의 '인질구출' 작전을 언급한 것과 관려내 개성공업지구를 전쟁발원지로 만들려는 고의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양건의 개성공단 방문 경위와 발언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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