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미 직접 대화 촉구

입력 2013.04.08 (17:59) 수정 2013.04.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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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북한과 미국의 직접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국들이 대화와 접촉에 나서라는 중국의 주장이 북미 간 직접 대화를 촉구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그렇다. 관련국들이 반드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관련국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6자회담의 틀 안에서 관련국 사이의 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한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중국은 누구든 반도의 평화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해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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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북미 직접 대화 촉구
    • 입력 2013-04-08 17:59:58
    • 수정2013-04-08 18:00:10
    국제
중국 정부가 북한과 미국의 직접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국들이 대화와 접촉에 나서라는 중국의 주장이 북미 간 직접 대화를 촉구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그렇다. 관련국들이 반드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관련국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6자회담의 틀 안에서 관련국 사이의 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장기적 안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한편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중국은 누구든 반도의 평화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해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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