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뉴욕채널 역할 퇴색…한성렬 곧 떠날 듯"

입력 2013.04.10 (06:13) 수정 2013.04.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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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미국과 북한 사이 비공식 외교 경로인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 채널'이 퇴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클리퍼드 하트 미국 6자회담 특사와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차석 대사 사이 '뉴욕 채널'이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북한의 대미정책에서 외무성의 영향력이 줄어든데다 오바마 행정부도 한성렬 대사의 북한 내 입지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한 대사와 북한 측 인사들이 단기간에 북미 관계를 개선시킬 아이디어와 의욕이 없는 상태라며 올 여름 한 대사가 뉴욕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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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10 06:13:40
    • 수정2013-04-10 13:42:03
    국제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미국과 북한 사이 비공식 외교 경로인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 채널'이 퇴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클리퍼드 하트 미국 6자회담 특사와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차석 대사 사이 '뉴욕 채널'이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북한의 대미정책에서 외무성의 영향력이 줄어든데다 오바마 행정부도 한성렬 대사의 북한 내 입지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한 대사와 북한 측 인사들이 단기간에 북미 관계를 개선시킬 아이디어와 의욕이 없는 상태라며 올 여름 한 대사가 뉴욕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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