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리어 “한국 방어태세 완비…김정은, 더 예측불가”

입력 2013.04.10 (06:57) 수정 2013.04.10 (13: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군 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을 방어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오늘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 방어 계획에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북한의 끈질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미국과 지역 동맹국들에게 직접적이고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은 아직 상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김일성, 김정일에 비해 더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김정은이 북한 주민들을 돌보기보다 도발을 계속하려는 급한 지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북한이 비무장지대에 대규모 전투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의 민간인과 군병력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라클리어 “한국 방어태세 완비…김정은, 더 예측불가”
    • 입력 2013-04-10 06:57:31
    • 수정2013-04-10 13:42:03
    국제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군 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을 방어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오늘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 방어 계획에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북한의 끈질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미국과 지역 동맹국들에게 직접적이고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은 아직 상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김일성, 김정일에 비해 더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김정은이 북한 주민들을 돌보기보다 도발을 계속하려는 급한 지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북한이 비무장지대에 대규모 전투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의 민간인과 군병력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