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지진희, 일본서 한국관광 홍보

입력 2013.04.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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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지진희가 9일 도쿄 신주쿠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의 밤' 행사에 참가해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2013년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1부 지진희의 토크쇼, 2부 정동극장의 한국문화공연 외에 3개 지역 관광설명회와 관광사진 패널전 등으로 진행됐다.

지진희는 행사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줘서 감사하다"며 "부산을 비롯해 경남지역 구석구석, 그 매력을 소개하고자 왔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와서 보면 많은 걸 느끼고 얻을 수 있다. 서로 오가면서 자연스러운 교류가 활발해지면 한일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면서 "나도 직접 기차를 타고 여러 곳을 방문해 심도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었는데, 부산까지 배를 타고 와서 기차로 맛보는 색다른 여행을 권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일본에서 '대장금'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동이', 방송 예정인 '대풍수' 등 출연작의 인기에 대해 묻자 "교육적인 측면에 많이 공감해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부산은 전 세계 사람들이 와도 낯설지 않은 정감을 느낄 수 있고, 경주는 도시 전체가 문화재이다. 이처럼 경남 여러 곳의 서로 다른 매력을 직접 경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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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스타 지진희, 일본서 한국관광 홍보
    • 입력 2013-04-10 09:18:39
    연합뉴스
한류스타 지진희가 9일 도쿄 신주쿠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의 밤' 행사에 참가해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2013년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1부 지진희의 토크쇼, 2부 정동극장의 한국문화공연 외에 3개 지역 관광설명회와 관광사진 패널전 등으로 진행됐다. 지진희는 행사 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줘서 감사하다"며 "부산을 비롯해 경남지역 구석구석, 그 매력을 소개하고자 왔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와서 보면 많은 걸 느끼고 얻을 수 있다. 서로 오가면서 자연스러운 교류가 활발해지면 한일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면서 "나도 직접 기차를 타고 여러 곳을 방문해 심도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었는데, 부산까지 배를 타고 와서 기차로 맛보는 색다른 여행을 권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일본에서 '대장금'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동이', 방송 예정인 '대풍수' 등 출연작의 인기에 대해 묻자 "교육적인 측면에 많이 공감해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부산은 전 세계 사람들이 와도 낯설지 않은 정감을 느낄 수 있고, 경주는 도시 전체가 문화재이다. 이처럼 경남 여러 곳의 서로 다른 매력을 직접 경험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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