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오창 공장서 가스 누출…200여 명 치료
입력 2013.04.10 (09:42)
수정 2013.04.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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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3/04/10/2640787_ZYT.jpg)
오늘 새벽 4시쯤, 충북 청원군 오창읍의 한 렌즈 생산 공장에서 유황 물질로 추정되는 가스가 공장 밖으로 누출돼 가스를 마신 이웃 공장 직원 등 2백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근 공장 근로자 등 천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청원군은 이 공장에서는 유황 화합물을 주 원료로 쓰고 있고 새벽에 오염물질 처리 시설이 고장나 유황 폐기물이 가스 형태로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물질 처리 가스 배출구가 외부로 설치돼 있어 옆 공장 직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장 난 오염물질 처리 시설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당국은 대기에 누출된 가스 성분을 정확히 분석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공장 근로자 등 천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청원군은 이 공장에서는 유황 화합물을 주 원료로 쓰고 있고 새벽에 오염물질 처리 시설이 고장나 유황 폐기물이 가스 형태로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물질 처리 가스 배출구가 외부로 설치돼 있어 옆 공장 직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장 난 오염물질 처리 시설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당국은 대기에 누출된 가스 성분을 정확히 분석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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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원 오창 공장서 가스 누출…200여 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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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0 09:42:17
- 수정2013-04-10 1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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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충북 청원군 오창읍의 한 렌즈 생산 공장에서 유황 물질로 추정되는 가스가 공장 밖으로 누출돼 가스를 마신 이웃 공장 직원 등 2백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근 공장 근로자 등 천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청원군은 이 공장에서는 유황 화합물을 주 원료로 쓰고 있고 새벽에 오염물질 처리 시설이 고장나 유황 폐기물이 가스 형태로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물질 처리 가스 배출구가 외부로 설치돼 있어 옆 공장 직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장 난 오염물질 처리 시설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당국은 대기에 누출된 가스 성분을 정확히 분석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공장 근로자 등 천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청원군은 이 공장에서는 유황 화합물을 주 원료로 쓰고 있고 새벽에 오염물질 처리 시설이 고장나 유황 폐기물이 가스 형태로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물질 처리 가스 배출구가 외부로 설치돼 있어 옆 공장 직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장 난 오염물질 처리 시설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당국은 대기에 누출된 가스 성분을 정확히 분석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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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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