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에서 17미터 깊이 우물에 빠진 4살 아이가 구조요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출돼 화젭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건설현장, 17미터 깊은 우물 주위로 구조요원들이 모여 작전을 짭니다.
4살 여자아이가 떨어졌는데, 구멍 폭이 30센티미터로 너무 작아 기구를 넣기 어려운 탓입니다.
일단 산소 호스를 넣어 아이가 숨 쉴 수 있게 하고, 고리를 단 긴 줄을 내려 아이의 손목에 끼우게 했습니다.
30분 동안 힘을 모아 줄을 잡아당긴 끝에 아이는 구출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어슬렁 어슬렁 기어 오는 악어, 입을 쩍 벌린 채 상점 앞을 지킵니다.
태국의 한 상점 주인이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로, 도둑을 쫓는 경비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위루트 나십(악어 주인) : “우리가 2층에 있어도 악어가 문 앞에 와서 누워있기 때문에 도둑 걱정이 없습니다.”
집 안에 악어 맞춤형 거주 환경을 만드는 등 주인은 효자 노릇을 하는 악어를 지극 정성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산 속에 웅크려 있는 야생 판다 한 마리,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어딘가 아파 보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팀은 먹이를 단 장대로 유인해 판다를 겨우 붙잡았고, 곧바로 보호협회로 보내 검사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나라의 명물로 불리는 판다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은 극진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중국에서 17미터 깊이 우물에 빠진 4살 아이가 구조요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출돼 화젭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건설현장, 17미터 깊은 우물 주위로 구조요원들이 모여 작전을 짭니다.
4살 여자아이가 떨어졌는데, 구멍 폭이 30센티미터로 너무 작아 기구를 넣기 어려운 탓입니다.
일단 산소 호스를 넣어 아이가 숨 쉴 수 있게 하고, 고리를 단 긴 줄을 내려 아이의 손목에 끼우게 했습니다.
30분 동안 힘을 모아 줄을 잡아당긴 끝에 아이는 구출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어슬렁 어슬렁 기어 오는 악어, 입을 쩍 벌린 채 상점 앞을 지킵니다.
태국의 한 상점 주인이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로, 도둑을 쫓는 경비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위루트 나십(악어 주인) : “우리가 2층에 있어도 악어가 문 앞에 와서 누워있기 때문에 도둑 걱정이 없습니다.”
집 안에 악어 맞춤형 거주 환경을 만드는 등 주인은 효자 노릇을 하는 악어를 지극 정성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산 속에 웅크려 있는 야생 판다 한 마리,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어딘가 아파 보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팀은 먹이를 단 장대로 유인해 판다를 겨우 붙잡았고, 곧바로 보호협회로 보내 검사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나라의 명물로 불리는 판다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은 극진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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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m 우물서 아이 구출
-
- 입력 2013-04-10 11:06:28
- 수정2013-04-10 12:55:33
<앵커 멘트>
중국에서 17미터 깊이 우물에 빠진 4살 아이가 구조요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출돼 화젭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건설현장, 17미터 깊은 우물 주위로 구조요원들이 모여 작전을 짭니다.
4살 여자아이가 떨어졌는데, 구멍 폭이 30센티미터로 너무 작아 기구를 넣기 어려운 탓입니다.
일단 산소 호스를 넣어 아이가 숨 쉴 수 있게 하고, 고리를 단 긴 줄을 내려 아이의 손목에 끼우게 했습니다.
30분 동안 힘을 모아 줄을 잡아당긴 끝에 아이는 구출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어슬렁 어슬렁 기어 오는 악어, 입을 쩍 벌린 채 상점 앞을 지킵니다.
태국의 한 상점 주인이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로, 도둑을 쫓는 경비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위루트 나십(악어 주인) : “우리가 2층에 있어도 악어가 문 앞에 와서 누워있기 때문에 도둑 걱정이 없습니다.”
집 안에 악어 맞춤형 거주 환경을 만드는 등 주인은 효자 노릇을 하는 악어를 지극 정성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산 속에 웅크려 있는 야생 판다 한 마리,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어딘가 아파 보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팀은 먹이를 단 장대로 유인해 판다를 겨우 붙잡았고, 곧바로 보호협회로 보내 검사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나라의 명물로 불리는 판다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은 극진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중국에서 17미터 깊이 우물에 빠진 4살 아이가 구조요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출돼 화젭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건설현장, 17미터 깊은 우물 주위로 구조요원들이 모여 작전을 짭니다.
4살 여자아이가 떨어졌는데, 구멍 폭이 30센티미터로 너무 작아 기구를 넣기 어려운 탓입니다.
일단 산소 호스를 넣어 아이가 숨 쉴 수 있게 하고, 고리를 단 긴 줄을 내려 아이의 손목에 끼우게 했습니다.
30분 동안 힘을 모아 줄을 잡아당긴 끝에 아이는 구출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어슬렁 어슬렁 기어 오는 악어, 입을 쩍 벌린 채 상점 앞을 지킵니다.
태국의 한 상점 주인이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로, 도둑을 쫓는 경비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위루트 나십(악어 주인) : “우리가 2층에 있어도 악어가 문 앞에 와서 누워있기 때문에 도둑 걱정이 없습니다.”
집 안에 악어 맞춤형 거주 환경을 만드는 등 주인은 효자 노릇을 하는 악어를 지극 정성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산 속에 웅크려 있는 야생 판다 한 마리,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 어딘가 아파 보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팀은 먹이를 단 장대로 유인해 판다를 겨우 붙잡았고, 곧바로 보호협회로 보내 검사와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나라의 명물로 불리는 판다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은 극진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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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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