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고용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내용의 노동법 개정안이 하원을 통과해 노동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하원은 정부가 제출한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50표, 반대 26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처음부터 논란이 됐던 이 개정안은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고용주가 일정 기간 직원 임금과 노동 시간을 줄이는 대신 해고는 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야 합니다.
하원 표결이 이뤄지는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는 개정안이 근로자들에게 극도로 잔인하고 불공정하다며 대규모 반대시위가 펼쳐졌습니다.
프랑스 하원은 정부가 제출한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50표, 반대 26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처음부터 논란이 됐던 이 개정안은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고용주가 일정 기간 직원 임금과 노동 시간을 줄이는 대신 해고는 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야 합니다.
하원 표결이 이뤄지는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는 개정안이 근로자들에게 극도로 잔인하고 불공정하다며 대규모 반대시위가 펼쳐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佛 하원, ‘고용 유연성 확대’ 노동법 개정안 처리
-
- 입력 2013-04-10 11:16:49
프랑스에서 고용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내용의 노동법 개정안이 하원을 통과해 노동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하원은 정부가 제출한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50표, 반대 26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처음부터 논란이 됐던 이 개정안은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고용주가 일정 기간 직원 임금과 노동 시간을 줄이는 대신 해고는 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고용주는 직원들에게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야 합니다.
하원 표결이 이뤄지는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는 개정안이 근로자들에게 극도로 잔인하고 불공정하다며 대규모 반대시위가 펼쳐졌습니다.
-
-
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이주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