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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야식업체 위생 관리는 엉망”
입력 2013.04.10 (12:32) 수정 2013.04.10 (13:1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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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야식업체들, 손님이 보지 않는다고 위생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시내 19곳을 무작위로 점검한 결과, 절반이 넘는 곳에서 위법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온 서울 시내 야식 배달업체 10곳이 무더기로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지역 내 야식 배달 전문업체 19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0곳에서 법 위반사실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적발 업체 가운데 8곳은 유통기한이 이틀에서 최대 350일이 지난 떡볶이 떡과 어묵, 치즈 등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했으며, 관련 제품 34킬로그램이 현장에서 압류돼 폐기 처분됐습니다.

또 조리실과 주방도구 등에 낀 기름때와 먼지 등을 청소하지 않아 불결하게 관리한 2곳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 발견된 업체는 영업정지 15일이, 청소 불량이나 위생모 미착용 등 비위생 업체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식약처는 야식업체들이 낮 시간에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놓았다가 밤 늦은 시간 배달하기까지 음식을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식약처는 야식 배달업체에 대한 실태 조사를 관할 지자체에 의뢰하고, 업체에서 직접 만든 음식만 배달하도록 영업자 준수사항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 “배달 야식업체 위생 관리는 엉망”
    • 입력 2013-04-10 12:34:20
    • 수정2013-04-10 13:11:21
    뉴스 12
<앵커 멘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야식업체들, 손님이 보지 않는다고 위생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시내 19곳을 무작위로 점검한 결과, 절반이 넘는 곳에서 위법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온 서울 시내 야식 배달업체 10곳이 무더기로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지역 내 야식 배달 전문업체 19곳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0곳에서 법 위반사실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적발 업체 가운데 8곳은 유통기한이 이틀에서 최대 350일이 지난 떡볶이 떡과 어묵, 치즈 등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했으며, 관련 제품 34킬로그램이 현장에서 압류돼 폐기 처분됐습니다.

또 조리실과 주방도구 등에 낀 기름때와 먼지 등을 청소하지 않아 불결하게 관리한 2곳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유통기한 경과 제품이 발견된 업체는 영업정지 15일이, 청소 불량이나 위생모 미착용 등 비위생 업체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식약처는 야식업체들이 낮 시간에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놓았다가 밤 늦은 시간 배달하기까지 음식을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식약처는 야식 배달업체에 대한 실태 조사를 관할 지자체에 의뢰하고, 업체에서 직접 만든 음식만 배달하도록 영업자 준수사항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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