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스, 배우 이응재 추모전

입력 2013.04.10 (18:38) 수정 2013.04.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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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지난달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고(故) 이응재를 기리는 추모전을 오는 23일 연다고 10일 전했다.

'생산적 활동'(2003), '동백꽃-떠다니는 섬'(2004), '아무 말도 할 수 없다'(2006) 등 여러 독립영화에서 열연한 고인은 지난해까지 장편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를 준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다 지난달 향년 38세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과 '단풍맞이 단합대회'(2010), '노곤한 겨울'(2010) 등을 작업한 오창민 감독은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이번 추모전을 기획했다. 오 감독은 "배우 이응재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그의 친근한 웃음을 함께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디스페이스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그가 출연한 10편의 단편과 2011년 그가 직접 연출한 단편 세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독립영화인과 영화인, 관객들이 함께하는 추모식도 진행한다.

이번 추모전은 5월4일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인디플러스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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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스페이스, 배우 이응재 추모전
    • 입력 2013-04-10 18:38:06
    • 수정2013-04-10 18:41:46
    연합뉴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지난달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고(故) 이응재를 기리는 추모전을 오는 23일 연다고 10일 전했다.

'생산적 활동'(2003), '동백꽃-떠다니는 섬'(2004), '아무 말도 할 수 없다'(2006) 등 여러 독립영화에서 열연한 고인은 지난해까지 장편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를 준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다 지난달 향년 38세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과 '단풍맞이 단합대회'(2010), '노곤한 겨울'(2010) 등을 작업한 오창민 감독은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이번 추모전을 기획했다. 오 감독은 "배우 이응재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그의 친근한 웃음을 함께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디스페이스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그가 출연한 10편의 단편과 2011년 그가 직접 연출한 단편 세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독립영화인과 영화인, 관객들이 함께하는 추모식도 진행한다.

이번 추모전은 5월4일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인디플러스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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