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정부, “3·20 사이버테러 北 정찰총국 소행”
입력 2013.04.10 (18:58) 수정 2013.04.10 (20:47)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정부가 오늘 지난 3월 KBS 등 방송사와 금융기관을 노린 대규모 해킹은 북한이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관군 정부합동대응팀이 오늘 기자 회견을 열어 지난 3.20 사이버테러는 북한의 정찰 총국이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합동대응팀은 피해 기관에서 수집한 PC와 서버 등에서 일흔여섯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고, 악성 코드 특성을 분석한 결과 북한의 소행과 유사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대응팀은 지난해 6월 북한 내부 PC가 천 5백여 차례 금융사에 접속해 악성코드를 배포했고, 지난 2월에는 북한 내부 인터넷 주소에서 국내 PC를 원격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파악된 공격경유지 49개 가운데 22개가 2009년 이후 북한이 대남 해킹에 사용한 인터넷 주소와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북한 해커 PC 식별 번호와 생성코드가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 18종과 동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320 사이버테러 이후 이어진 대북보수단체 홈페이지와 YTN 해킹 등도 동일조직의 소행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정부는 내일 국정원장 주재로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안보실 등 15개 정부기관이 참석하는 국가사이버 안전전략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 정부, “3·20 사이버테러 北 정찰총국 소행”
    • 입력 2013-04-10 19:00:26
    • 수정2013-04-10 20:47:19
    뉴스 7
<앵커 멘트>

정부가 오늘 지난 3월 KBS 등 방송사와 금융기관을 노린 대규모 해킹은 북한이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관군 정부합동대응팀이 오늘 기자 회견을 열어 지난 3.20 사이버테러는 북한의 정찰 총국이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합동대응팀은 피해 기관에서 수집한 PC와 서버 등에서 일흔여섯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고, 악성 코드 특성을 분석한 결과 북한의 소행과 유사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대응팀은 지난해 6월 북한 내부 PC가 천 5백여 차례 금융사에 접속해 악성코드를 배포했고, 지난 2월에는 북한 내부 인터넷 주소에서 국내 PC를 원격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파악된 공격경유지 49개 가운데 22개가 2009년 이후 북한이 대남 해킹에 사용한 인터넷 주소와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북한 해커 PC 식별 번호와 생성코드가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 18종과 동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320 사이버테러 이후 이어진 대북보수단체 홈페이지와 YTN 해킹 등도 동일조직의 소행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정부는 내일 국정원장 주재로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안보실 등 15개 정부기관이 참석하는 국가사이버 안전전략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