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자재 수십억 원 어치를 조직적으로 빼돌린 장물업자와 조선소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형조선소에서 선박용접재료를 빼돌려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장물업자 55살 김모 씨와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 등 3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경남과 전남지역 대형 조선소 3곳에서 협력업체 공구 담당자 등과 짜고 용접봉 700톤을 훔쳐 정상 가격보다 10에서 20% 싸게 대불산단 공구 판매점과 소형 조선소에 넘겨 2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형조선소에서 선박용접재료를 빼돌려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장물업자 55살 김모 씨와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 등 3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경남과 전남지역 대형 조선소 3곳에서 협력업체 공구 담당자 등과 짜고 용접봉 700톤을 훔쳐 정상 가격보다 10에서 20% 싸게 대불산단 공구 판매점과 소형 조선소에 넘겨 2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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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용접재료 빼돌려 20억 챙긴 3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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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0 20:42:30
선박 자재 수십억 원 어치를 조직적으로 빼돌린 장물업자와 조선소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형조선소에서 선박용접재료를 빼돌려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장물업자 55살 김모 씨와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 등 3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경남과 전남지역 대형 조선소 3곳에서 협력업체 공구 담당자 등과 짜고 용접봉 700톤을 훔쳐 정상 가격보다 10에서 20% 싸게 대불산단 공구 판매점과 소형 조선소에 넘겨 2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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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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