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北 도발 철저 대비 안심하고 투자”

입력 2013.04.11 (21:09) 수정 2013.04.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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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외국 투자자들의 위기감도 커진 상황.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주한상공회의소 의장단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직접 안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해서 미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도 이례적으로 배석해 안보 논란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안심하고 투자하고, 또 기업 활동을 할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점을 여러분께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경제민주화와 자유무역협정, FTA의 순조로운 이행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경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정부가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지속적인 투자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펫 게인즈(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 "정부가 외국인 기업들과 정부간 열린 소통의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을 아주 높이 평가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또 박근혜정부가 경제 혁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성공할 것이라며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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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北 도발 철저 대비 안심하고 투자”
    • 입력 2013-04-11 21:11:34
    • 수정2013-04-11 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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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외국 투자자들의 위기감도 커진 상황.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주한상공회의소 의장단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직접 안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해서 미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도 이례적으로 배석해 안보 논란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안심하고 투자하고, 또 기업 활동을 할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점을 여러분께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경제민주화와 자유무역협정, FTA의 순조로운 이행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경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정부가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지속적인 투자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펫 게인즈(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 "정부가 외국인 기업들과 정부간 열린 소통의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을 아주 높이 평가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또 박근혜정부가 경제 혁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성공할 것이라며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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