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 물밑 접촉설에 “그런 단계 아니다”

입력 2013.04.16 (14:14) 수정 2013.04.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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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북 '물밑 접촉설'을 부인했다.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16일 기자들에게 물밑 접촉설과 관련, "현재로서는 그런 단계가 아니라고 했으니까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통일부 차원에서 아는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또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최고사령부 등을 통해 비난과 사죄요구를 한 데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온당치 못한 처사"라면서 "북한의 노림수에 대해 굳이 판을 키워줄 필요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올바른 선택과 성실한 대화 자세를 촉구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면서 북한은 군사적 시위 행동과 위협을 그만두고 성실한 자세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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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대북 물밑 접촉설에 “그런 단계 아니다”
    • 입력 2013-04-16 14:14:01
    • 수정2013-04-16 15:37:23
    연합뉴스
통일부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북 '물밑 접촉설'을 부인했다.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16일 기자들에게 물밑 접촉설과 관련, "현재로서는 그런 단계가 아니라고 했으니까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통일부 차원에서 아는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또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최고사령부 등을 통해 비난과 사죄요구를 한 데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온당치 못한 처사"라면서 "북한의 노림수에 대해 굳이 판을 키워줄 필요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올바른 선택과 성실한 대화 자세를 촉구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면서 북한은 군사적 시위 행동과 위협을 그만두고 성실한 자세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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