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윤석민, 2군 경기서 3이닝 2실점

입력 2013.04.16 (15:22) 수정 2013.04.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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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재활 중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이 첫 실전 등판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윤석민은 16일 전남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2군 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주고 2실점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4개 구종을 섞어 총 63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시속은 143㎞에 그쳐 한창 좋을 때인 150㎞에 못 미쳤다.

시범 경기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해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에서 빠진 윤석민은 캐치볼과 롱토스로 어깨를 단련하다가 12일 처음으로 불펜에서 던졌다.

당시 공 82개까지 던진 윤석민은 14일 캐치볼을 거쳐 이날 실전 마운드에 섰다.

윤석민은 1∼2차례 퓨처스리그 경기에 더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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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윤석민, 2군 경기서 3이닝 2실점
    • 입력 2013-04-16 15:22:08
    • 수정2013-04-16 19:33:11
    연합뉴스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재활 중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이 첫 실전 등판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윤석민은 16일 전남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2군 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주고 2실점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4개 구종을 섞어 총 63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시속은 143㎞에 그쳐 한창 좋을 때인 150㎞에 못 미쳤다. 시범 경기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해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에서 빠진 윤석민은 캐치볼과 롱토스로 어깨를 단련하다가 12일 처음으로 불펜에서 던졌다. 당시 공 82개까지 던진 윤석민은 14일 캐치볼을 거쳐 이날 실전 마운드에 섰다. 윤석민은 1∼2차례 퓨처스리그 경기에 더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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