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챔프전 오심 심판에 출전정지·벌금

입력 2013.04.16 (17:09) 수정 2013.04.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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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2012-2013시즌 챔피언결정 2차전 심판들에 대한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 2차전 주·부심을 맡은 박웅렬, 이해건, 강민호 심판은 챔피언결정전 잔여 경기 배정 정지와 제재금의 징계를 받았다.

제재금은 박웅렬 심판이 150만원, 이해건 심판은 100만원이며 강민호 심판은 50만원이다.

이날 경기 종료 1.7초를 남긴 상황에서 공이 옆줄 밖으로 나가기 전에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팔에 맞았으나 심판들은 모비스의 공격권을 선언했다.

58-59로 1점 뒤지고 있던 SK는 이때 공격권을 내주면서 결국 58-60으로 패배, 경기가 끝난 직후 KBL에 심판 설명회를 요청했고 KBL은 이 판정에 대해 오심이었다고 15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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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챔프전 오심 심판에 출전정지·벌금
    • 입력 2013-04-16 17:09:57
    • 수정2013-04-16 21:01:22
    연합뉴스
프로농구 KBL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2012-2013시즌 챔피언결정 2차전 심판들에 대한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 2차전 주·부심을 맡은 박웅렬, 이해건, 강민호 심판은 챔피언결정전 잔여 경기 배정 정지와 제재금의 징계를 받았다. 제재금은 박웅렬 심판이 150만원, 이해건 심판은 100만원이며 강민호 심판은 50만원이다. 이날 경기 종료 1.7초를 남긴 상황에서 공이 옆줄 밖으로 나가기 전에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팔에 맞았으나 심판들은 모비스의 공격권을 선언했다. 58-59로 1점 뒤지고 있던 SK는 이때 공격권을 내주면서 결국 58-60으로 패배, 경기가 끝난 직후 KBL에 심판 설명회를 요청했고 KBL은 이 판정에 대해 오심이었다고 15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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