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대표단 오늘 방북 예정…공단 정상화 고비

입력 2013.04.17 (00:13) 수정 2013.04.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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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제한한지 보름째인 오늘이 공단 정상화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대표단 10명이 오늘 오전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협회 대표단은 오늘부터 이틀동안 현지 공장과 직원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채소와 밑반찬 등 식자재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표단 방북에는 북한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개성공단 통행을 차단했을 당시 입주기업 대표단 방북을 시작으로 통행이 정상화된 적이 있어, 오늘 대표단 방북의 성사 여부가 공단 정상화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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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대표단 오늘 방북 예정…공단 정상화 고비
    • 입력 2013-04-17 00:13:39
    • 수정2013-04-17 10:47:38
    정치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제한한지 보름째인 오늘이 공단 정상화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대표단 10명이 오늘 오전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협회 대표단은 오늘부터 이틀동안 현지 공장과 직원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채소와 밑반찬 등 식자재도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표단 방북에는 북한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개성공단 통행을 차단했을 당시 입주기업 대표단 방북을 시작으로 통행이 정상화된 적이 있어, 오늘 대표단 방북의 성사 여부가 공단 정상화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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