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FBI, 범인·동기 수사에 박차

입력 2013.04.17 (00:28) 수정 2013.04.17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수사당국이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의 범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당국이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간주함에 따라 수사는 연방수사국이 지휘하고 있습니다.

FBI 등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에 녹화된 비디오 화면과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 및 파편 등의 정밀 분석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학생 비자가 만료된 한 외국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그가 혐의자나 용의자는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이에 앞서 어젯밤 보스턴 근교인 리비어에 있는 한 아파트를 압수수색했지만, 이번 폭발사건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FBI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8살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50명 이상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스턴 테러’ FBI, 범인·동기 수사에 박차
    • 입력 2013-04-17 00:28:54
    • 수정2013-04-17 17:29:51
    국제
미국 수사당국이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의 범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당국이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간주함에 따라 수사는 연방수사국이 지휘하고 있습니다.

FBI 등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에 녹화된 비디오 화면과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 및 파편 등의 정밀 분석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학생 비자가 만료된 한 외국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그가 혐의자나 용의자는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이에 앞서 어젯밤 보스턴 근교인 리비어에 있는 한 아파트를 압수수색했지만, 이번 폭발사건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FBI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8살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50명 이상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