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개성공단 재개 여부 가름할 분수령
입력 2013.04.17 (07:04)
수정 2013.04.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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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성공단으로 가는 길이 막힌 지 오늘로 보름쨉니다.
오늘 입주기업대표들이 방북길에 오르는데, 아직 북한의 출입동의가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오늘이 개성공단 재개여부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이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지 공장과 직원 상황을 살펴보고, 채소와 밑반찬 등 식자재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유창근(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 "기업협회 임원진들이 내일 열 분이 들어가시는데, 우선 들어가서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보름째 가는 길이 막힌 개성공단에는 현재 우리국민 2백여 명이 자신들의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에 동의할 경우 개성공단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을 차단했을때도 입주기업 방북을 시작으로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응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보수단체의 규탄 집회를 빌미로 도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북한군 최고사령부 : "최후통첩장 최고존엄을 어떻게 받들어모시고 지키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정정당당한 군사적시위행동이 즉시에 개시될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온당치 못한 도발이라며 유감을 표시하고, 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개성공단으로 가는 길이 막힌 지 오늘로 보름쨉니다.
오늘 입주기업대표들이 방북길에 오르는데, 아직 북한의 출입동의가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오늘이 개성공단 재개여부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이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지 공장과 직원 상황을 살펴보고, 채소와 밑반찬 등 식자재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유창근(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 "기업협회 임원진들이 내일 열 분이 들어가시는데, 우선 들어가서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보름째 가는 길이 막힌 개성공단에는 현재 우리국민 2백여 명이 자신들의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에 동의할 경우 개성공단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을 차단했을때도 입주기업 방북을 시작으로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응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보수단체의 규탄 집회를 빌미로 도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북한군 최고사령부 : "최후통첩장 최고존엄을 어떻게 받들어모시고 지키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정정당당한 군사적시위행동이 즉시에 개시될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온당치 못한 도발이라며 유감을 표시하고, 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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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개성공단 재개 여부 가름할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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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7 07:07:21
- 수정2013-04-17 0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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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으로 가는 길이 막힌 지 오늘로 보름쨉니다.
오늘 입주기업대표들이 방북길에 오르는데, 아직 북한의 출입동의가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오늘이 개성공단 재개여부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이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지 공장과 직원 상황을 살펴보고, 채소와 밑반찬 등 식자재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유창근(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 "기업협회 임원진들이 내일 열 분이 들어가시는데, 우선 들어가서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보름째 가는 길이 막힌 개성공단에는 현재 우리국민 2백여 명이 자신들의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에 동의할 경우 개성공단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을 차단했을때도 입주기업 방북을 시작으로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응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보수단체의 규탄 집회를 빌미로 도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북한군 최고사령부 : "최후통첩장 최고존엄을 어떻게 받들어모시고 지키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정정당당한 군사적시위행동이 즉시에 개시될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온당치 못한 도발이라며 유감을 표시하고, 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개성공단으로 가는 길이 막힌 지 오늘로 보름쨉니다.
오늘 입주기업대표들이 방북길에 오르는데, 아직 북한의 출입동의가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오늘이 개성공단 재개여부를 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이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지 공장과 직원 상황을 살펴보고, 채소와 밑반찬 등 식자재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유창근(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 "기업협회 임원진들이 내일 열 분이 들어가시는데, 우선 들어가서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보름째 가는 길이 막힌 개성공단에는 현재 우리국민 2백여 명이 자신들의 일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 입주기업 대표단의 방북에 동의할 경우 개성공단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3월 북한이 개성공단 출입을 차단했을때도 입주기업 방북을 시작으로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응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보수단체의 규탄 집회를 빌미로 도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북한군 최고사령부 : "최후통첩장 최고존엄을 어떻게 받들어모시고 지키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정정당당한 군사적시위행동이 즉시에 개시될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온당치 못한 도발이라며 유감을 표시하고, 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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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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