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무릅쓰고 인명 구조 ‘미담’ 속속 전해져

입력 2013.04.17 (11:17) 수정 2013.04.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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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폭탄 테러 당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를 펼친 사람들의 용기있는 행동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아레돈도는 테러 당시 결승전 근처에 있다 폭발이 일어나자 현장에 뛰어들어 활발한 구조 활동을 벌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아레돈도는 이라크 전에서 잃었던 아들을 기리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참전 용사 출신인 존 믹슨은 결승선 옆 관람석에서 대회를 보다 첫번째 폭발음이 들리자 현장으로 달려가 부상자를 도왔습니다.

리자 라본테를 비롯한 자원 봉사자들도 현장을 떠나라는 경찰 지시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다시 돌아와선 구조 지원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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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 무릅쓰고 인명 구조 ‘미담’ 속속 전해져
    • 입력 2013-04-17 11:17:11
    • 수정2013-04-17 13:34:21
    국제
미국 보스턴 폭탄 테러 당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를 펼친 사람들의 용기있는 행동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아레돈도는 테러 당시 결승전 근처에 있다 폭발이 일어나자 현장에 뛰어들어 활발한 구조 활동을 벌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아레돈도는 이라크 전에서 잃었던 아들을 기리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참전 용사 출신인 존 믹슨은 결승선 옆 관람석에서 대회를 보다 첫번째 폭발음이 들리자 현장으로 달려가 부상자를 도왔습니다. 리자 라본테를 비롯한 자원 봉사자들도 현장을 떠나라는 경찰 지시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다시 돌아와선 구조 지원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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