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단호박, 원산지 속여 시중에 유통

입력 2013.04.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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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를 속인 과메기와 단호박이 시중에 다량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 세관은, 타이완산 꽁치로 제조한 과메기 5만 마리를 '원양산'으로 표시해 납품한 과메기 제조업체에 과징금 3백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업체는 과메기 철을 맞아 원양산 꽁치 물량이 부족하자, 타이완산을 사용한 후 원산지 표시를 바꾸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은 이와 함께 개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채 뉴질랜드산 단호박 22만 통을 납품한 업체를 적발하고 단호박 각각에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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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메기·단호박, 원산지 속여 시중에 유통
    • 입력 2013-04-17 11:33:19
    경제
원산지를 속인 과메기와 단호박이 시중에 다량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 세관은, 타이완산 꽁치로 제조한 과메기 5만 마리를 '원양산'으로 표시해 납품한 과메기 제조업체에 과징금 3백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업체는 과메기 철을 맞아 원양산 꽁치 물량이 부족하자, 타이완산을 사용한 후 원산지 표시를 바꾸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관은 이와 함께 개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채 뉴질랜드산 단호박 22만 통을 납품한 업체를 적발하고 단호박 각각에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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