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1.4%, 박 대통령 경제민주화 정책 찬성”

국민 10명 중 7명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정보분석업체 닐슨코리아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성인남녀 천 명을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정책 제시·추진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71.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최우선 정책으로는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규제 강화'란 의견이 21.9%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대기업의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규제 강화'가 17.1%, '대기업 출자총액 제한제 실시'가 12.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