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보건노조 간담회…진주의료원 논의

입력 2013.04.17 (16:01) 수정 2013.04.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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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김희정 정책위 부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해 전국 보건의료산업노조 측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원만한 해결을 경상남도에 요청해왔지만 더이상 중앙 정부가 간섭하는 건 지방자치 기본 정신에 어긋난다는 뜻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고 민현주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사 양측의 대화와 타협 만이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측은 진주의료원 사태가 새누리당이나 중앙정부의 견해와는 다른 방향으로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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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보건노조 간담회…진주의료원 논의
    • 입력 2013-04-17 16:01:41
    • 수정2013-04-17 16:05:50
    정치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김희정 정책위 부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해 전국 보건의료산업노조 측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원만한 해결을 경상남도에 요청해왔지만 더이상 중앙 정부가 간섭하는 건 지방자치 기본 정신에 어긋난다는 뜻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고 민현주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사 양측의 대화와 타협 만이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측은 진주의료원 사태가 새누리당이나 중앙정부의 견해와는 다른 방향으로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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