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레이싱팀, 드라이버 최해민과 2년 계약

CJ레이싱팀이 드라이버 최해민(30)을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최해민은 1999년 카맨파크컵 카트 그랑프리로 데뷔해 일본 신동경 후레쉬맨 카트 레이스, BAT GT 챔피언십 포뮬러 코리아A, CJ코리아 GT 챔피언십 등에 출전했다.

또 최근 미국 USF2000 챔피언십과 슈퍼 포뮬러 프리 시즌에 참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선정한 'EXR 글로벌 드라이버상'을 받기도 했다.

CJ레이싱과 최해민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5월11일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개최

한국자동차경주협회(회장 변동식)는 '2013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대회 시즌 개막전을 5월11일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짐카나는 90도 커브, 180도 및 360도 회전, 연속 S자 커브, 8자 회전 등의 코스에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 경기다. 일반 승용차로도 참가할 수 있어 모터스포츠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종목으로 꼽힌다.

이 대회 참가자 중 기록을 인정받은 사람들에게 협회 드라이버 국내 C라이선스 발급 자격을 부여한다.

경기는 선수권전, 일반전, 경차전, 여성전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