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 64세…노령화 가속

입력 2013.04.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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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이 64세를 넘어서는 등 농촌의 노령화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체 농가수는 115만 천 가구, 농촌 인구는 291만 2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농가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35.6%로, 전체 고령화율 11.8%보다 3배 많았습니다.

특히, 농가 경영주의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36.2%, 60대가 29.3% 등이며, 평균 연령은 64.4세, 평균 농사 경력은 34.5년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어업 가구는 6만 천 가구, 15만3천 명이며, 어민의 고령화율은 27.8%로 전체 인구 고령화율의 2.4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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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 64세…노령화 가속
    • 입력 2013-04-17 16:49:41
    경제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이 64세를 넘어서는 등 농촌의 노령화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체 농가수는 115만 천 가구, 농촌 인구는 291만 2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농가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35.6%로, 전체 고령화율 11.8%보다 3배 많았습니다. 특히, 농가 경영주의 연령대는 70대 이상이 36.2%, 60대가 29.3% 등이며, 평균 연령은 64.4세, 평균 농사 경력은 34.5년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어업 가구는 6만 천 가구, 15만3천 명이며, 어민의 고령화율은 27.8%로 전체 인구 고령화율의 2.4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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