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우승 주역’ 김시래, LG 전격 이적

입력 2013.04.18 (09:07) 수정 2013.04.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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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우승 멤버인 김시래(24·178㎝)가 창원 LG로 이적한다.

모비스는 "지난 1월 외국인 선수 맞교환의 후속 트레이드로 김시래를 LG로 보내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모비스와 LG는 1월28일 로드 벤슨과 커티스 위더스를 맞바꾸기로 하면서 모비스의 향후 3년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가운데 한 장 또는 김시래를 LG로 넘기는데 합의했다.

LG가 김시래를 받기로 하면서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바로 다음 날인 18일 김시래의 이적 사실이 공개됐다.

명지대 출신 포인트 가드인 김시래는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6.9점에 3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네 경기에서 10.3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 리바운드 3.3개를 보태며 맹활약했다.

LG는 김시래의 영입으로 가드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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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우승 주역’ 김시래, LG 전격 이적
    • 입력 2013-04-18 09:07:17
    • 수정2013-04-18 22:19:51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우승 멤버인 김시래(24·178㎝)가 창원 LG로 이적한다.

모비스는 "지난 1월 외국인 선수 맞교환의 후속 트레이드로 김시래를 LG로 보내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모비스와 LG는 1월28일 로드 벤슨과 커티스 위더스를 맞바꾸기로 하면서 모비스의 향후 3년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가운데 한 장 또는 김시래를 LG로 넘기는데 합의했다.

LG가 김시래를 받기로 하면서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바로 다음 날인 18일 김시래의 이적 사실이 공개됐다.

명지대 출신 포인트 가드인 김시래는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6.9점에 3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네 경기에서 10.3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 리바운드 3.3개를 보태며 맹활약했다.

LG는 김시래의 영입으로 가드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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