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재원 안정화 위해 수신료 인상안 검토

입력 2013.04.18 (21:20) 수정 2013.04.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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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올해의 정책추진 방향을 발표하면서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이상 수신료가 묶여있으면서 공영방송 KBS의 재원 가운데 수신료의 비중은 매년 낮아져 지난해에는 37%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안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수신료 현실화가 필요함을 시사한 것입니다.

<녹취> 김대희(방통위 상임위원) : "공영방송에서 재원구조 안정하화 그러면 시청료(수신료)가 당연히 포함되는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선 폭넓게 검토하도록..."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에 대한 업무 보고에서 방송의 공적 역할 강화와 더불어 컨텐츠 다양성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통신 융합 산업의 규제를 최소화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직권 조정에 나서는 등 이용자 보호는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방통융합을 선도하는 그런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에 많이 등장하고 또 세계적인 방송컨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통위는 주파수 관리와 이동통신 보조금, 지상파 방송 재송신 등은 미래부 등 관련 부처와 협조해 풀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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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방송 재원 안정화 위해 수신료 인상안 검토
    • 입력 2013-04-18 21:20:47
    • 수정2013-04-18 21:59:16
    뉴스 9
<앵커 멘트>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올해의 정책추진 방향을 발표하면서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이상 수신료가 묶여있으면서 공영방송 KBS의 재원 가운데 수신료의 비중은 매년 낮아져 지난해에는 37%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안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수신료 현실화가 필요함을 시사한 것입니다.

<녹취> 김대희(방통위 상임위원) : "공영방송에서 재원구조 안정하화 그러면 시청료(수신료)가 당연히 포함되는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선 폭넓게 검토하도록..."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에 대한 업무 보고에서 방송의 공적 역할 강화와 더불어 컨텐츠 다양성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통신 융합 산업의 규제를 최소화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직권 조정에 나서는 등 이용자 보호는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방통융합을 선도하는 그런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에 많이 등장하고 또 세계적인 방송컨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통위는 주파수 관리와 이동통신 보조금, 지상파 방송 재송신 등은 미래부 등 관련 부처와 협조해 풀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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