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北 방북 불허 안타깝다”…방북 재추진

입력 2013.04.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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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이 추진해 온 '개성공단 22일 방문'도 불허한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어젯밤 긴급 현안 논평을 통해, 통일부로부터 북한의 방북 불허 조치를 통보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앙회는 또 북측의 방북 불허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재방문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남북한 당국 모두 개성공단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별도로 방북을 추진해왔던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거부에도 불구하고 기업인 입장에선 어떻게든 현장에 가야 하기 때문에 다음주 다시 방북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7일 공단 주재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려던 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의 방북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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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계 “北 방북 불허 안타깝다”…방북 재추진
    • 입력 2013-04-20 07:15:23
    경제
북한이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이 추진해 온 '개성공단 22일 방문'도 불허한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어젯밤 긴급 현안 논평을 통해, 통일부로부터 북한의 방북 불허 조치를 통보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앙회는 또 북측의 방북 불허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재방문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남북한 당국 모두 개성공단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별도로 방북을 추진해왔던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거부에도 불구하고 기업인 입장에선 어떻게든 현장에 가야 하기 때문에 다음주 다시 방북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7일 공단 주재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려던 개성공단기업협회 대표단의 방북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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