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풀타임’ 강등권 팀, 뼈아픈 0대1 패

입력 2013.04.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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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패했다.

지동원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동원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1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27분에 묀헨글라트바흐의 필립 댐스가 페널티킥으로 넣은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이때 반칙을 저지른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케빈 포크트가 퇴장을 당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수적인 열세까지 떠안아 만회할 여력이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6승9무14패를 기록, 16위에 머물렀다.

1부리그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뒤셀도르프(7승9무13패)와의 승점 차이는 여전히 3점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7~18위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고 16위 팀은 2부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를 펼쳐 잔류 여부를 정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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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원 풀타임’ 강등권 팀, 뼈아픈 0대1 패
    • 입력 2013-04-20 07:34:38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패했다. 지동원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동원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1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27분에 묀헨글라트바흐의 필립 댐스가 페널티킥으로 넣은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이때 반칙을 저지른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케빈 포크트가 퇴장을 당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수적인 열세까지 떠안아 만회할 여력이 없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6승9무14패를 기록, 16위에 머물렀다. 1부리그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뒤셀도르프(7승9무13패)와의 승점 차이는 여전히 3점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17~18위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고 16위 팀은 2부리그 3위와 플레이오프를 펼쳐 잔류 여부를 정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 슈투트가르트와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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