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봄 축제’ 절정…유채꽃·고사리축제 개막

입력 2013.04.20 (06:49) 수정 2013.04.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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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 봄축제의 대명사, 유채꽃큰잔치가 소라축제와 함께 우도에서 개막했습니다.

고사리 축제도 개막해 봄 축제가 절정입니다.

유승용 기자가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섬속의 섬, 우도의 들판을 노란 유채꽃밭이 수놓았습니다.

활짝 핀 유채꽃은 화사함을 자랑하며 관광객들을 불러 모읍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봄을 만끽하며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연진(경기 광명시) : "유채꽃 봐서 정말 예쁘구요. 가족들하고 같이 와서 즐겁고 좋습니다."

지난 2011년에 이어 우도에서 유채꽃큰잔치와 소라축제가 함께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입이 더욱 즐겁습니다.

항구에 마련된 축제장은 온통 고소한 소라구이 냄새로 가득합니다.

우도의 명물 뿔소라로 만든 맛깔스런 음식들은 축제의 백미입니다.

<인터뷰> 심정은(경기 고양시) : "이렇게 때 맞춰서 와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싱싱한 소라를 구워서 같이 먹으니까 우도만의 축제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선 고사리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부턴 마을별로 체험 행사가 마련됐고 축제 기간도 열흘로 늘었습니다.

색다른 축제들이 풍성히 열리면서 제주의 봄은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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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봄 축제’ 절정…유채꽃·고사리축제 개막
    • 입력 2013-04-20 09:10:28
    • 수정2013-04-20 20:02:2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제주 봄축제의 대명사, 유채꽃큰잔치가 소라축제와 함께 우도에서 개막했습니다.

고사리 축제도 개막해 봄 축제가 절정입니다.

유승용 기자가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섬속의 섬, 우도의 들판을 노란 유채꽃밭이 수놓았습니다.

활짝 핀 유채꽃은 화사함을 자랑하며 관광객들을 불러 모읍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봄을 만끽하며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연진(경기 광명시) : "유채꽃 봐서 정말 예쁘구요. 가족들하고 같이 와서 즐겁고 좋습니다."

지난 2011년에 이어 우도에서 유채꽃큰잔치와 소라축제가 함께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입이 더욱 즐겁습니다.

항구에 마련된 축제장은 온통 고소한 소라구이 냄새로 가득합니다.

우도의 명물 뿔소라로 만든 맛깔스런 음식들은 축제의 백미입니다.

<인터뷰> 심정은(경기 고양시) : "이렇게 때 맞춰서 와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싱싱한 소라를 구워서 같이 먹으니까 우도만의 축제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선 고사리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부턴 마을별로 체험 행사가 마련됐고 축제 기간도 열흘로 늘었습니다.

색다른 축제들이 풍성히 열리면서 제주의 봄은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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