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반도 긴장의 최대 피해자는 우리”

입력 2013.04.20 (20:36) 수정 2013.04.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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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반도 긴장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아닌 '조선 민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을 통해 미국 등 적대 세력이 정세 격화로 북한이 내부결속 같은 이득을 얻는 것처럼 선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오히려 북핵 문제에 대처한다는 구실로 최첨단 장비를 대대적으로 투입해 아시아태평양 중시 전략에 따른 군사 배치를 강화하는 이득을 보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화 제의도 언급하며 만약 한반도 긴장 격화의 책임을 인정하고 평화를 위한 용단을 내린 것이라면 이보다 다행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지만 국제사회가 의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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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한반도 긴장의 최대 피해자는 우리”
    • 입력 2013-04-20 20:36:28
    • 수정2013-04-20 20:42:05
    정치
북한은 한반도 긴장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아닌 '조선 민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을 통해 미국 등 적대 세력이 정세 격화로 북한이 내부결속 같은 이득을 얻는 것처럼 선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오히려 북핵 문제에 대처한다는 구실로 최첨단 장비를 대대적으로 투입해 아시아태평양 중시 전략에 따른 군사 배치를 강화하는 이득을 보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화 제의도 언급하며 만약 한반도 긴장 격화의 책임을 인정하고 평화를 위한 용단을 내린 것이라면 이보다 다행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지만 국제사회가 의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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