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테러 발생에서 검거까지…‘숨 가빴던 나흘’
입력 2013.04.20 (21:03) 수정 2013.04.21 (00:38)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테러 발생부터, 용의자 검거까지 만 나흘이 걸렸습니다.

그간의 숨가쁜 상황을 이재석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든 월요일 오후.

<녹취> "쾅"

결승선 부근 인도에서 1차 폭발이 일어납니다.

10초 뒤, 50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어진 2차 폭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8살 어린이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쇠구슬과 못이 들어간 6리터짜리 압력솥을 발견합니다.

범인이 만든 폭탄이었습니다.

폭탄을 놓은 사람이 누구였는지, 결정적 단서는 CCTV와 시민들이 찍은 사진에서 나왔습니다.

모자를 쓴 젊은 청년 2명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수사 당국은 사건 사흘 만에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고 포위망을 좁혀갑니다.

바로 그날 밤, 인근 매사추세츠공대에서 용의자들이 경찰관 1명을 살해하고 차량을 훔쳐 도주하다, 경찰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소형 폭탄까지 던지며 저항하던 형 '타메를란'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집니다.

차를 버리고 달아난 동생 조하르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워터타운 지역의 주택가로 몸을 숨깁니다.

보스턴 전 지역에는 사상 초유의 통행금지령이 내려집니다.

이때 뒷마당에 숨은 용의자를 목격했다는 시민의 결정적 신고가 들어오고, 경찰은 특수 작전 끝에 중상을 입은 용의자를 생포했습니다.

마라톤 폭탄 테러로 충격에 빠졌던 미국 사회는 일단 안심의 숨을 고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 테러 발생에서 검거까지…‘숨 가빴던 나흘’
    • 입력 2013-04-20 21:01:17
    • 수정2013-04-21 00:38:48
    뉴스 9
<앵커 멘트>

테러 발생부터, 용의자 검거까지 만 나흘이 걸렸습니다.

그간의 숨가쁜 상황을 이재석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막바지로 접어든 월요일 오후.

<녹취> "쾅"

결승선 부근 인도에서 1차 폭발이 일어납니다.

10초 뒤, 50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어진 2차 폭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8살 어린이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쇠구슬과 못이 들어간 6리터짜리 압력솥을 발견합니다.

범인이 만든 폭탄이었습니다.

폭탄을 놓은 사람이 누구였는지, 결정적 단서는 CCTV와 시민들이 찍은 사진에서 나왔습니다.

모자를 쓴 젊은 청년 2명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수사 당국은 사건 사흘 만에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고 포위망을 좁혀갑니다.

바로 그날 밤, 인근 매사추세츠공대에서 용의자들이 경찰관 1명을 살해하고 차량을 훔쳐 도주하다, 경찰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소형 폭탄까지 던지며 저항하던 형 '타메를란'이 경찰 총에 맞아 숨집니다.

차를 버리고 달아난 동생 조하르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워터타운 지역의 주택가로 몸을 숨깁니다.

보스턴 전 지역에는 사상 초유의 통행금지령이 내려집니다.

이때 뒷마당에 숨은 용의자를 목격했다는 시민의 결정적 신고가 들어오고, 경찰은 특수 작전 끝에 중상을 입은 용의자를 생포했습니다.

마라톤 폭탄 테러로 충격에 빠졌던 미국 사회는 일단 안심의 숨을 고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