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군 철수 후 선거 첫 시행

입력 2013.04.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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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지난 2011년 미군 철수 이후 처음으로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라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지난 2010년 3월 총선 이후 처음으로 전국 18개주 가운데 12개주 514개 투표소에서 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265개의 정치 단체와 50개의 연합 세력에서 8천300여명의 후보가 나와 378개의 지방의회 의석으로 놓고 겨루고 있습니다.

종파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선거가 치러지면서 전국 투표소에는 군인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선건 유세 과정에서 후보 14명이 사망했으며, 선거 하루 전날에도 이슬람 사원 두 곳을 겨냥한 박격포 공격과 폭탄 테러 등으로 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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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미군 철수 후 선거 첫 시행
    • 입력 2013-04-20 22:53:27
    국제
이라크가 지난 2011년 미군 철수 이후 처음으로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라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지난 2010년 3월 총선 이후 처음으로 전국 18개주 가운데 12개주 514개 투표소에서 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265개의 정치 단체와 50개의 연합 세력에서 8천300여명의 후보가 나와 378개의 지방의회 의석으로 놓고 겨루고 있습니다. 종파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선거가 치러지면서 전국 투표소에는 군인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습니다. 선건 유세 과정에서 후보 14명이 사망했으며, 선거 하루 전날에도 이슬람 사원 두 곳을 겨냥한 박격포 공격과 폭탄 테러 등으로 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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