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입주기업협 “개성공단 닫으면 무역국가 자존심 무너져”

입력 2013.04.24 (10:29) 수정 2013.04.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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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에 대해 "공단을 닫으면 당장은 북한의 버릇을 고칠 수 있을지 몰라도 한반도 평화와 세계 7대 무역국가로서의 자존심이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앞으로 남북 경제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유창근 부회장은 오늘 남북물류포럼이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회장은 운영이 중단된 이후 지금까지 재개되지 않은 금강산 사업을 언급하며 양측 정부가 입주기업인들에게 약속한 50년 투자보장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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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24 10:29:19
    • 수정2013-04-24 10:30:07
    정치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에 대해 "공단을 닫으면 당장은 북한의 버릇을 고칠 수 있을지 몰라도 한반도 평화와 세계 7대 무역국가로서의 자존심이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앞으로 남북 경제협력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유창근 부회장은 오늘 남북물류포럼이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회장은 운영이 중단된 이후 지금까지 재개되지 않은 금강산 사업을 언급하며 양측 정부가 입주기업인들에게 약속한 50년 투자보장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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