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라리아 감염 환자 500명으로 감소

입력 2013.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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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500명 수준으로 2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내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앞두고 공개한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라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501명으로, 2010년 천721명과 비교해 7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감염 환자 중 69%는 민간인, 나머지는 군인이었으며, 6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건수의 78%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선 매개모기가 활동하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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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말라리아 감염 환자 500명으로 감소
    • 입력 2013-04-24 15:21:57
    생활·건강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500명 수준으로 2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내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앞두고 공개한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라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501명으로, 2010년 천721명과 비교해 7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감염 환자 중 69%는 민간인, 나머지는 군인이었으며, 6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건수의 78%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선 매개모기가 활동하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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