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담 경찰관제’ 시행 뒤 폭력 신고 급증

입력 2013.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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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시 교육청과 '학교 전담 경찰관' 제도를 시행한 뒤 학교 폭력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올해 1분기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3천 2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관련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폭력 가해학생 830여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보복의 두려움으로 신고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신고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소속 경찰관 211명을 중,고등학교에 배치해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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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전담 경찰관제’ 시행 뒤 폭력 신고 급증
    • 입력 2013-04-24 15:21:57
    사회
경찰이 서울시 교육청과 '학교 전담 경찰관' 제도를 시행한 뒤 학교 폭력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올해 1분기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3천 2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관련 학교전담 경찰관들이 폭력 가해학생 830여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보복의 두려움으로 신고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신고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소속 경찰관 211명을 중,고등학교에 배치해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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