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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내홍 앓는 중동
시리아서 정교회 주교 2명 피랍…사흘째 행방 묘연
입력 2013.04.25 (00:18) 수정 2013.04.25 (07:08) 국제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와 반군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에서 동방정교회 주교들이 납치돼 사흘째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교회 관계자는 그리스 정교회 알레포 교구의 불로스 야지지 주교와 시리아 정교회의 요한나 이브라힘 주교가 시리아 북부 터키 국경 인근에서 무장 세력에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정교회 다마스쿠스 교구의 토니 야지지 주교는 이들을 납치한 세력이 알카에다 계열인 알누스라 전선 소속의 체첸계 전사들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알누스라 전선은 아사드 정부에 대항하는 시리아 반군에 가담하고 있지만, 미국은 지난해 이 단체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납치된 주교들이 빨리 돌아와야 한다"며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 시리아서 정교회 주교 2명 피랍…사흘째 행방 묘연
    • 입력 2013-04-25 00:18:11
    • 수정2013-04-25 07:08:38
    국제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와 반군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 시리아에서 동방정교회 주교들이 납치돼 사흘째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교회 관계자는 그리스 정교회 알레포 교구의 불로스 야지지 주교와 시리아 정교회의 요한나 이브라힘 주교가 시리아 북부 터키 국경 인근에서 무장 세력에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 정교회 다마스쿠스 교구의 토니 야지지 주교는 이들을 납치한 세력이 알카에다 계열인 알누스라 전선 소속의 체첸계 전사들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알누스라 전선은 아사드 정부에 대항하는 시리아 반군에 가담하고 있지만, 미국은 지난해 이 단체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납치된 주교들이 빨리 돌아와야 한다"며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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