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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린이 5명 중 1명 빈곤 계층”
입력 2013.04.25 (00:18) 국제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경제 위기로 프랑스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 통계청이 1998년과 2010년 사이의 국민 생활상을 조사한 결과 프랑스인 95%의 생활 수준이 금융 위기로 정체되거나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기간 상위 5%인 고소득층은 생활 수준이 1.3% 상승했으나, 저소득층은 큰 타격을 받으면서 빈곤에 시달리는 인구가 전체의 1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5명 가운데 1명인 270만 명이 월평균 수입이 964유로, 140만 원 이하인 빈곤 계층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 위기 직후인 2010년 현재 가구당 연간 평균 수입은 만 9천270유로, 약 2천800만 원이며 월평균으로는 천610유로, 234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또 전체 가구의 46%가 빚을 지고 있었으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가계 대출이 3배 증가하면서 이들 가구의 부채는 가구당 평균 5만 4천 유로, 7천850만 원에 달했습니다.
  • “프랑스 어린이 5명 중 1명 빈곤 계층”
    • 입력 2013-04-25 00:18:11
    국제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경제 위기로 프랑스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 통계청이 1998년과 2010년 사이의 국민 생활상을 조사한 결과 프랑스인 95%의 생활 수준이 금융 위기로 정체되거나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기간 상위 5%인 고소득층은 생활 수준이 1.3% 상승했으나, 저소득층은 큰 타격을 받으면서 빈곤에 시달리는 인구가 전체의 1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5명 가운데 1명인 270만 명이 월평균 수입이 964유로, 140만 원 이하인 빈곤 계층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 위기 직후인 2010년 현재 가구당 연간 평균 수입은 만 9천270유로, 약 2천800만 원이며 월평균으로는 천610유로, 234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또 전체 가구의 46%가 빚을 지고 있었으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가계 대출이 3배 증가하면서 이들 가구의 부채는 가구당 평균 5만 4천 유로, 7천850만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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