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교사 수천 명, 교육장관 사퇴 요구 시위

입력 2013.04.25 (06:09) 수정 2013.04.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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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원 노조 소속 조합원 수천 명이 기초교육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노조 측은 제이콥 주마 대통령에게 앤지 모체하 기초교육부장관과 바비 수브라이언 기초교육부 사무차관을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최근 포괄적인 교원 임금 협상에 기초교육부가 일방적으로 퇴장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현 모체하 장관과 수브라이언 차관 체제하에서 남아공의 교육 수준과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아공은 지난해 일부 지역의 공립학교 학생 수 천명이 교과서가 없어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모체하 장관이 사퇴 압박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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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교사 수천 명, 교육장관 사퇴 요구 시위
    • 입력 2013-04-25 06:09:15
    • 수정2013-04-25 18:35:24
    국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원 노조 소속 조합원 수천 명이 기초교육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노조 측은 제이콥 주마 대통령에게 앤지 모체하 기초교육부장관과 바비 수브라이언 기초교육부 사무차관을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최근 포괄적인 교원 임금 협상에 기초교육부가 일방적으로 퇴장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현 모체하 장관과 수브라이언 차관 체제하에서 남아공의 교육 수준과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아공은 지난해 일부 지역의 공립학교 학생 수 천명이 교과서가 없어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모체하 장관이 사퇴 압박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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