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페인이 지하철 노선과 역 이름도 민간에 광고용으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언론 등은 스페인 마드리드 지방 정부가 3년 동안 3백만 유로, 40여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수도 마드리드의 중심을 지나는 지하철 노선과 시내 중심 광장에 있는 역 이름을 이동 전화 사업자의 회사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이름이 바뀌는 이 지하철 노선은 하루 1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민간 회사의 이름이 지하철 노선명으로 사용되기는 유럽에서 처음입니다.
경제 위기가 계속되며 스페인 지방정부는 지출은 줄이고 수입을 늘려야 하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 등은 스페인 마드리드 지방 정부가 3년 동안 3백만 유로, 40여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수도 마드리드의 중심을 지나는 지하철 노선과 시내 중심 광장에 있는 역 이름을 이동 전화 사업자의 회사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이름이 바뀌는 이 지하철 노선은 하루 1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민간 회사의 이름이 지하철 노선명으로 사용되기는 유럽에서 처음입니다.
경제 위기가 계속되며 스페인 지방정부는 지출은 줄이고 수입을 늘려야 하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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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경제난에 지하철 이름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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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5 06:12:33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페인이 지하철 노선과 역 이름도 민간에 광고용으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언론 등은 스페인 마드리드 지방 정부가 3년 동안 3백만 유로, 40여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수도 마드리드의 중심을 지나는 지하철 노선과 시내 중심 광장에 있는 역 이름을 이동 전화 사업자의 회사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이름이 바뀌는 이 지하철 노선은 하루 1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민간 회사의 이름이 지하철 노선명으로 사용되기는 유럽에서 처음입니다.
경제 위기가 계속되며 스페인 지방정부는 지출은 줄이고 수입을 늘려야 하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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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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