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고위 공직자의 외국 계좌와 주식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이 채택됐습니다.
러시아 하원은 법안에 대한 3차 회의 뒤 표결에서 433명의 의원이 찬성함에 따라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법안은 앞으로 상원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됩니다.
통과된 법안은 고위 공직자와 상하원 의원 등이 외국에 은행 계좌를 갖거나 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등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 공직자들은 취임 뒤 3개월 안에 외국 계좌를 폐쇄하고 주식을 처분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면직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러시아 하원은 법안에 대한 3차 회의 뒤 표결에서 433명의 의원이 찬성함에 따라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법안은 앞으로 상원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됩니다.
통과된 법안은 고위 공직자와 상하원 의원 등이 외국에 은행 계좌를 갖거나 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등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 공직자들은 취임 뒤 3개월 안에 외국 계좌를 폐쇄하고 주식을 처분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면직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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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고위공직자 외국 계좌 보유 금지 법안 하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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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5 06:12:33
러시아에서 고위 공직자의 외국 계좌와 주식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이 채택됐습니다.
러시아 하원은 법안에 대한 3차 회의 뒤 표결에서 433명의 의원이 찬성함에 따라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법안은 앞으로 상원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됩니다.
통과된 법안은 고위 공직자와 상하원 의원 등이 외국에 은행 계좌를 갖거나 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등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 공직자들은 취임 뒤 3개월 안에 외국 계좌를 폐쇄하고 주식을 처분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면직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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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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