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 상태서 상습적으로 금품 훔진 10대 검거

입력 2013.04.25 (06:15) 수정 2013.04.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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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환각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5살 오 모군 등 3명을 구속하고 13살 김 모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군 등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미아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가 스마트폰 13대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오토바이와 스마트폰 등 시가 2천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오군 등은 본드를 흡입한 뒤 환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인터넷 대화방에서 만나 모텔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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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각 상태서 상습적으로 금품 훔진 10대 검거
    • 입력 2013-04-25 06:15:22
    • 수정2013-04-25 18:02:16
    사회
서울 강북경찰서는 환각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5살 오 모군 등 3명을 구속하고 13살 김 모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군 등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미아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가 스마트폰 13대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오토바이와 스마트폰 등 시가 2천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오군 등은 본드를 흡입한 뒤 환각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인터넷 대화방에서 만나 모텔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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