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억 원 조성 시작
입력 2013.04.25 (06:16)
수정 2013.04.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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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미리 정한 기준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기 위한 가격안정기금 10억 원이 어제(24일) 음성군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전국의 일부 시군에서도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중인 가운데 기금이 조성된 것은 처음입니다.
황상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음성군 의회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승인했습니다.
농축산물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보전해주기 위한 돈입니다.
조성 첫해인 올해는 10억 원, 2017년까지 50억 원을 모아 2018년부터는 지원될 예정입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지난 2010년 8월, 음성군 농민회 등 농업단체가 제안했습니다.
석달 만에 6천 4백여 명의 유권자 서명을 받아 조례 제정안이 주민 발의됐고, 진통 끝에 2011년 말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조성이 시작됐습니다.
대상 품목은 쌀과 고추, 복숭아, 인삼, 수박, 한우 6가지로,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을 지원합니다.
농민단체들은 기금 조성 시작을 환영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법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유대섭(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장) : "우리의 궁극적 희망은...가격 폭락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국가적으로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정책이 수립되는 것이다."
음성군 농민단체들은 조례상 2018년부터 지원하기로 돼있지만 음성농협과 축협이 출연금을 약속함에 따라 기금 조성이 앞당겨지고 2015년부터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미리 정한 기준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기 위한 가격안정기금 10억 원이 어제(24일) 음성군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전국의 일부 시군에서도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중인 가운데 기금이 조성된 것은 처음입니다.
황상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음성군 의회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승인했습니다.
농축산물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보전해주기 위한 돈입니다.
조성 첫해인 올해는 10억 원, 2017년까지 50억 원을 모아 2018년부터는 지원될 예정입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지난 2010년 8월, 음성군 농민회 등 농업단체가 제안했습니다.
석달 만에 6천 4백여 명의 유권자 서명을 받아 조례 제정안이 주민 발의됐고, 진통 끝에 2011년 말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조성이 시작됐습니다.
대상 품목은 쌀과 고추, 복숭아, 인삼, 수박, 한우 6가지로,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을 지원합니다.
농민단체들은 기금 조성 시작을 환영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법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유대섭(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장) : "우리의 궁극적 희망은...가격 폭락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국가적으로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정책이 수립되는 것이다."
음성군 농민단체들은 조례상 2018년부터 지원하기로 돼있지만 음성농협과 축협이 출연금을 약속함에 따라 기금 조성이 앞당겨지고 2015년부터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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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4-25 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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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미리 정한 기준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기 위한 가격안정기금 10억 원이 어제(24일) 음성군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전국의 일부 시군에서도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중인 가운데 기금이 조성된 것은 처음입니다.
황상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음성군 의회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승인했습니다.
농축산물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보전해주기 위한 돈입니다.
조성 첫해인 올해는 10억 원, 2017년까지 50억 원을 모아 2018년부터는 지원될 예정입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지난 2010년 8월, 음성군 농민회 등 농업단체가 제안했습니다.
석달 만에 6천 4백여 명의 유권자 서명을 받아 조례 제정안이 주민 발의됐고, 진통 끝에 2011년 말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조성이 시작됐습니다.
대상 품목은 쌀과 고추, 복숭아, 인삼, 수박, 한우 6가지로,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을 지원합니다.
농민단체들은 기금 조성 시작을 환영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법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유대섭(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장) : "우리의 궁극적 희망은...가격 폭락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국가적으로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정책이 수립되는 것이다."
음성군 농민단체들은 조례상 2018년부터 지원하기로 돼있지만 음성농협과 축협이 출연금을 약속함에 따라 기금 조성이 앞당겨지고 2015년부터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미리 정한 기준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기 위한 가격안정기금 10억 원이 어제(24일) 음성군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전국의 일부 시군에서도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중인 가운데 기금이 조성된 것은 처음입니다.
황상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음성군 의회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승인했습니다.
농축산물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보전해주기 위한 돈입니다.
조성 첫해인 올해는 10억 원, 2017년까지 50억 원을 모아 2018년부터는 지원될 예정입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지난 2010년 8월, 음성군 농민회 등 농업단체가 제안했습니다.
석달 만에 6천 4백여 명의 유권자 서명을 받아 조례 제정안이 주민 발의됐고, 진통 끝에 2011년 말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조성이 시작됐습니다.
대상 품목은 쌀과 고추, 복숭아, 인삼, 수박, 한우 6가지로,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을 지원합니다.
농민단체들은 기금 조성 시작을 환영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법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유대섭(음성군 농업인단체 연합회장) : "우리의 궁극적 희망은...가격 폭락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국가적으로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정책이 수립되는 것이다."
음성군 농민단체들은 조례상 2018년부터 지원하기로 돼있지만 음성농협과 축협이 출연금을 약속함에 따라 기금 조성이 앞당겨지고 2015년부터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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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길 기자 hsk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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