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관련 일본 내부 자성론 계속

입력 2013.04.25 (10:01) 수정 2013.04.25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둘러싸고 한국, 중국과의 외교 갈등이 격화되면서 일본 내부에서도 자성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와무라 다케오 자민당 선대위원장은 어제 한 민방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두둔 발언에 대해 "서로 너무 과열되는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다케오 선대위원장은 "서로 과도하게 반응하면 점점 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지적한 뒤 "정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쓰이 이치로 일본유신회 간사장도 국회의원 168명이 참배한 데 대해 "집단으로 갈 필요가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나라면 살짝 참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스쿠니 관련 일본 내부 자성론 계속
    • 입력 2013-04-25 10:01:06
    • 수정2013-04-25 10:01:18
    국제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둘러싸고 한국, 중국과의 외교 갈등이 격화되면서 일본 내부에서도 자성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와무라 다케오 자민당 선대위원장은 어제 한 민방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두둔 발언에 대해 "서로 너무 과열되는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다케오 선대위원장은 "서로 과도하게 반응하면 점점 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지적한 뒤 "정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쓰이 이치로 일본유신회 간사장도 국회의원 168명이 참배한 데 대해 "집단으로 갈 필요가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나라면 살짝 참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